10일 제284회 임시회 본회의서 민생경제 활성화 주력 강조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경제한파 속 민생경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의회가 집행부와 함께 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조원휘 대전시의장은 1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의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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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장은 10일 제2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주재 하고 있다. 2025.02.10 nn0416@newspim.com |
이날 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깊은 어둠 속에서도 태양은 반드시 떠 오른다"며 "엄중한 대내외 상황속에서도 우리의 희망과 의지는 결코 꺽이지 않는다"며 정국 혼란과 경제 한파를 이겨낼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난 직격타를 맞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칠 때"라며 긴급 편성된 소상공인 지원자금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회가 함께 나설 것을 역설했다.
특히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를 출범해 의회 차원에서 민생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경제난 해결에 나서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시민과 자녀세대에 안전하고 잘 사는 도시 대전을 물려주어야 할 책임 있다"며 "시민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시민과 함께 뛰겠다"며 의회 역할론을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