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KCC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문병원 ㈜KCC 전주공장장을 비롯 김대원 관리수석, 김우중 서무팀장,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양효경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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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중앙)와 문병원 ㈜KCC 전주공장장 등이 기념촬영했다.[사진=완주군] 2025.02.10 gojongwin@newspim.com |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KCC(대표이사 정몽진)는 건축자재, 도료 및 실리콘 등을 생산 판매하는 초일류 정밀화학기업으로 건축산업자재의 공급을 통해 한국 건축산업문화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하고, 관내 저소득층 6세대에 '숲으로 따뜻한 집만들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문병원 ㈜KCC 전주공장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큰 성금으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KCC의 소중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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