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효과성 검증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치유객의 건강 정보와 해양치유 자원 정보 등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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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치유센터 전경. [사진=완도군] 2025.02.10 hkl8123@newspim.com |
군은 오는 2026년 3월까지 테라피실 운영 자동화 시스템과 빅데이터 수집·분석 관리 시스템, 맞춤형 AI 개발 등을 추진한다.
현재 관제 모니터링 시스템과 완도해양 테라피실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3월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완도해양치유센터 운영 자동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수집·분석 관리 시스템은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해 구축하며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서비스 모델 구축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