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일까지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종합점검은 학교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점 발견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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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일까지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주요 내용으로 학생안전 분야의 ▲통학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공기정화장치·먹는물관리, 시설안전 분야의 ▲학교 시설물 안전 ▲학교 내 공사장 ▲학교 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관리를 점검한다.
산업안전 분야의 ▲경비 ▲청소 ▲급식실 ▲시설관리 ▲통학보조 업무 현업근로자의 산업안전 관리 등 총 3개 분야의 11개 부문으로 실시된다.
시교육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한 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상당하거나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청과 학교의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사고 없는 신학기를 목표로 학생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