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우니온 베를린에서 임대로 뛰는 정우영이 리그 2호 도움을 작성했다.
정우영은 9일(한국시간) 열린 호펜하임과 2024~2025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우니온 베를린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6분 마린 류비치치의 득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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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사진 = 우니온 베를린] |
우니온 베를린은 4-0 대승을 거두면서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의 부진에서 벗어나 13위에 랭크됐다. 정규리그에서 두 번째 도움을 작성한 정우영은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를 2골 2도움으로 늘렸다.
마인츠의 이재성도 이날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0분까지 85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홍현석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가운데 마인츠는 아우크스부르크와 0-0으로 비겼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