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부산시설공단이 대구시청을 물리치고 3연승을 거뒀다.
부산시설공단은 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30-2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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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부산시설공단 이혜원(왼쪽)이 8일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2025.02.08 zangpabo@newspim.com |
3연승의 상승세를 탄 5위 부산시설공단은 5승 4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는 4위 서울시청(4승 2무 3패)과 승차 없는 5위가 됐다. 2위 경남개발공사(6승 3패)와 1경기 차에 불과하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9골), 김다영(8골)이 공격을 주도했다. 이혜원은 시즌 57골을 기록해 56골의 우빛나(서울시청)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대구시청은 1승 8패에 머물렀다.
경남개발공사는 광주도시공사를 21-19로 꺾고 6승 3패가 됐다. 광주도시공사는 2승 1무 6패.
남자부에선 상무와 충남도청이 27-27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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