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강인이 교체 투입돼 이번 시즌 전 경기 출장 기록을 이어간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은 리그 무패 행진을 계속했다.
PSG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AS 모나코와 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비티냐의 선제골,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결승골, 우스만 뎀벨레의 멀티골을 묶어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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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 = 로이터 뉴스핌] |
PSG는 16승 5무(승점 53)로 18개 팀 중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12승 4무 4패·승점 40)와는 승점 13점 차가 됐다.
이강인은 PSG가 3-1로 앞선 후반 18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1 21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PSG는 1-1로 맞선 후반 9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차단한 뒤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내준 공을 크바라츠헬리아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승기를 잡았다.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지난달 이적한 조지아 국가대표 윙어 크바라츠헬리아는 이적 후 첫 골이 결승골이 됐다.
리그1 득점 선두 뎀벨레는 후반 12분과 45분 연속 골을 넣어 시즌 16호를 기록했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