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실질적 근거 마련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서임석 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6일 제330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사에서 통과됐다.
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소상공인의 지방세 감면, 특례보증 지원, 대출금 이자 일부지원, 공제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례 운용상 나타난 일부 미비 사항이 보완·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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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임석 광주시의원. [사진=뉴스핌 DB] |
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방세의 감면, 소상공인이 신용보증기관으로부터 창업과 경영안정 자금에 대한 보증을 받기 원할 경우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제사업 등의 지원, 소상공인에 대한 전자상거래,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 도입 등 상거래 현대화 지원, 전자상거래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 예방 및 구제 등이다.
재난 피해복구 및 감염병 예방 등에 대한 지원 조항을 신설해 재난과 감염병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피해복구의 일부 비용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서 의원은 "광주경제가 살길은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살아나는 것이다"며 "조례의 일부 개정으로 조금이나마 가계가 안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