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참가 선수 상금 1% 및 매칭 그랜트 기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15일 인천 지역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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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본점. [사진=하나은행] |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통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기부를 진행하여 총 8천만원에 달하는 기부금이 조성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지역의 임산부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행복상자'와 영유아 장난감, 도서 등이 포함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기부 활동이 취약계층 임산부와 출산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의 ESG 상생경영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출생 극복과 지역 상생을 위한 ESG 경영의 지속성을 언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인천 지역에서 지속적인 사회가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