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특화지역 조성 본격화...연내 개소 목표
지역 경제 활성화·청년 일자리 창출 기대
청년취‧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 도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영동 대현지하상가를 청년특화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열린 최종 보고회에는 청주시 관계자 및 전문가, 청년 창업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설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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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현지하상가.[사진=뉴스핌DB] |
최종 설계안은 동적‧정적 공간으로 구분된 공간 배치와 화장실 확충 등 편의시설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청년 취‧창업지원센터와 청소년 자유공간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대현지하상가가 청년들의 활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 94억 7000만 원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올 연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은 2022년 10월 폐업 이후 침체된 상가를 문화‧예술‧창업‧복합 분야 등 청년 특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청주시가 2022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