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20일 행사 개최 본격 준비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81회 지리산 남악제 및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 추진을 위한 행사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최성현 구례문화원장이 신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추진위원회 임원진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사무국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 구례군청에서 열린 제81회 지리산 남악제 및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 추진을 위한 행사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2025.02.05 ojg2340@newspim.com |
최 위원장은 "지난해 우천으로 인해 행사가 축소돼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는 구례읍 시가행진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준비해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는 더욱 뜻깊도록 향우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며 "지리산 남악제 및 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들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81회 지리산 남악제 및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4월 19~20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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