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기 위해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조리읍뿐만 아니라 광탄과 법원 지역에서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확대로 이동거리가 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보완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5일 파주시에 따르면 치매환자쉼터는 이날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광탄도서관과 법원 율곡문화학당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하루 3시간씩 진행된다.
초기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ICT 그룹 인지훈련, 인지 교육, 작업치료, 운동, 원예,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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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포함 [사진=파주시] 2025.02.05 atbodo@newspim.com |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경증 치매환자들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다양한 치매 관리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