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지원대상 확대...총 1000대 규모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오는 1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수급권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다자녀(2자녀 이상)가구▲사회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취약계층이며 올해부터는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
지원가능한 보일러는 2025년에 설치(교체)해야 하고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다만,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기름보일러 등을 인증받은 2종 LPG 보일러로 교체할 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지원 금액은 1대당 60만 원, 지원 규모는 총 1000대이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관할 구청 방문, 우편을 통해 가능하고, 우편 신청의 경우에는 종료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대전시 대기환경과 또는 관할 구청 환경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