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관광 스타트업 발굴로 산업 경쟁력 강화
예비 창업자부터 성장 기업까지 다양한 참여 가능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4일까지 '제7회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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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2.05 |
이번 공모전은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공모전은 예비 창업자부터 관광 관련 기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예비 관광스타트업▲초기 관광스타트업▲성장 관광스타트업▲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으로 나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여 개 기업은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최종 선정이 이뤄진다.
김현재 관광마이스국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 기여하는 기업이 다수 탄생했다"며 "올해는 관광 스타트업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