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맨 오른쪽)이 3일 오후,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2025.02.03 |
부산은행은 3일 오후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100억 원을 특별출연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시행하고, 우대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보증재원 출연과 이차보전 예산을 투입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서를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부산시에 소재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최대 1억 원 한도가 제공된다.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적극적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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