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남 진주 본사서 창립 기념식 개최
강석진 이사장 "새로운 성장 동력 모색"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은 지난 46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3일 열린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5.02.03 rang@newspim.com |
기념식은 중진공의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 청취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헌신한 우수 직원들에 대한 표창식, 떡케이크 절단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석진 이사장은 "올해를 중진공이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지난 46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더욱 혁신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중진공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주요 과제로 ▲국가적·시대적 과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중소벤처기업의 미래 기술 혁신 지원 ▲배려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 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그는 행사를 마치며 "지난 1979년 중진공이 설립된 이후 중소벤처기업과 손잡고 함께 달려온 지 어느덧 46년이 됐다"며 "앞으로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
강석진(왼쪽 6번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3일 열린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5.02.03 rang@newspim.com |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