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기관 440명 모집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5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된다. 학습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 지식을 공부하며, 최종 이수하면 검정고시를 치르지 않고도 학력 취득이 가능하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
초등교육은 광주월산초등학교 등 4개 기관에서 9개 학급, 중학 교육은 치평중학교 등 3개 기관에서 8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초등(1,2,3단계)과정은 주 3회 240시간, 중학(1,2,3단계)과정은 주 3회 450시간 진행한다.
모집은 기관별로 2~3월 진행되며, 희망하는 기관에 확인 후 접수해야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통해 나이와 상관없이 배움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