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3일부터 4일까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선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이며, 답례품은 대전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을 원칙으로 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모집 분야는 대전에서 생산·제조되는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공산품 및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이달 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오는 15일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4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대전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보(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난해 전국 1위 답례품이 대전시에서 나왔던 만큼 올해도 기부자분들이 선호할만한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