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부주의·사망자 66% 주거시설서 발생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1만1902건의 화재 출동해 2554건의 화재를 진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15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부상했으며 재산피해는 268억1200만 원에 이르렀다.
화재 진압. [사진=전남소방본부] 2025.01.31 ej7648@newspim.com |
화재 건수는 전년 대비 2.1% 감소했으며 인명 피해 중 사망자는 18명에서 15명으로 줄었다.
재산피해도 20.8% 감소했다.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체의 18%인 459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자동차, 공장, 임야 순으로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4.1%를 차지했으며 전기와 기계적 요인이 뒤를 이었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화재 통계를 적극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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