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 헌화율 0.1% 유지…타 지역 선도모델 전국 확산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설 연휴 첫날안 25일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설연휴 첫날인 25일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집중홍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1.25 |
낙원추모공원과 김해공원묘원 등 2곳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와 김해대학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조화 사용 금지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정책은 김해시에서 가장 먼저 시작돼 지난 2023년부터 조화 헌화율 0.1%를 유지하고 있는가 하면 타 지역의 선도모델이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환경부의 감축사업 가이드라인에도 김해시의 사례가 포함됐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일관성과 객관성을 보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며, 김해시의 성공이 객관적 표준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었다"며 "김해시를 자연친화적 탈플라스틱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