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병행…멕시코·칠레 시장 공략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중남미 신시장 진출을 위한 '2025 경남 중남미 소비재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가 한류열풍에 힘입어 수출시장 다변화와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 중남미 지역 신시장 진출을 위해 '2025 경남 중남미 소비재 무역사절단' 참가할 10개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
이번 사업은 한류열풍을 활용해 도내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멕시코와 콜롬비아로 파견된다. 5월에는 칠레와 협력해 온라인 무역사절단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남지역의 10개 기업과 대구지역의 10개 기업, 총 20개 기업이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는 바이어 발굴과 상담 매칭, 편도 항공료, 통역비 일부가 지원된다. 모집은 오는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가기업은 수출실적과 시장 평가 등을 토대로 선정되며, 사전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중남미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산 소비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도내 기업의 수출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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