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는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24일 지역 복지시설 5곳을 위문했다. 사진 위부터 차례대로 의원들이 안산이주민센터와 이주민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 아이들세상 함박웃음, 상록지역아동센터, 함께 꿈꾸는 세상을 방문한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
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박은경, 송바우나, 한갑수, 김진숙, 이진분, 황은화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원곡동의 '안산이주민센터', 선부동의 '이주민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 와동의 '아이들세상 함박웃음', 사동의 '상록지역아동센터', 사동의 '함께 꿈꾸는 세상' 등 5곳의 시설을 방문했다.
이들 시설은 다문화 관련 전문 교육, 상호다문화 공동체 조성, 그룹홈(공동가정생활) 서비스, 지역 아동 돌봄,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을 지향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설을 찾은 의원들은 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한 후 시설 관계자들과 운영 상황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이번 방문이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의견을 듣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위문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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