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 주관...9개 분야 우수한 성적 거둬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지난해 12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한 시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철 과장과 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화병원] |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제도는 진단검사의학과 업무의 질적 향상과 정확도 및 신뢰도를 높여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시화병원은 ▲종합검증 ▲현장검사 ▲검사실운영 ▲진단혈액 ▲임상화학 ▲임상미생물 ▲수혈의학 ▲진단면역 ▲분자진단 총 9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환자에게 수준 높은 진단검사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시화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혈액, 소변, 체액, 조직 등의 검체를 이용해 양질의 검사 정보를 제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 예후 및 치료 효과 판정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CVR(Critical Value Reporting) 전산 보고 시스템'을 구축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는 환자의 검사 결과에 대해 의료진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철 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산출해 지역주민이 치료를 위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