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전날 제12회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지난해 하반기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사례는 △전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모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전북에듀페이' (최우수)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지급방법 및 인사기록 관리 개선으로 학교 업무 경감을 추진한 사례(우수) 등이다.
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1.24 lbs0964@newspim.com |
또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에 ESG를 융합해 탄소중립 교육 윤리경영 강화 및 예산을 절감한 사례(장려) △교원임용시험 응시예정자의 이해 제고와 불안 요소 최소화를 위한 사전 설명회 개최 사례(장려) △집라인 인명구조시스템 발명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한 사례(장려)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우수사례를 제시한 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최우수·우수사례는 교육부의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하반기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13건의 사례가 평가됐으며, 평가 기준은 담당자의 적극성, 수요자 체감도, 과제의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이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과 학부모 등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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