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1%·김문수 11%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8%,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4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38%, 민주당은 40%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39%, 민주당 지지도가 36%였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15%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불법적 폭동사태 관련 긴급현안질문 실시의 건이 가결되고 있다. 2025.01.23 pangbin@newspim.com |
이념별로는 진보층의 79%, 보수층의 77%가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지지한 가운데, 스스로 중도층이라 응답한 사람 중 44%가 민주당, 24%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찬성' 59%, '반대' 36%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1%),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5%), 홍준표 대구시장(4%), 오세훈 서울시장(3%) 순이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승민 전 의원은 각각 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6.4%였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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