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도시디자인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 전반에 걸쳐 창의적인 디자인 관점의 도시 공공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 '부산 디자인 혁신 협의체'를 지난해 9월에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는 첫 번째 행사로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부산시가 '글로벌 부산의 디자인 펀더멘탈'이라는 주제로 2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도시디자인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강연은 '글로벌 부산의 디자인 펀더멘탈'이라는 주제로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디자인 부산을 위한 32개의 질문'을 통해 부산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후 시와 구·군, 지역 공공기관 등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구·군, 지역 주요 공공기관 및 도시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어울리는 품격있는 도시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구·군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과 같이 시와 구·군, 공공기관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앞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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