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한양행이 바이엘코리아와 비판텐연고, 카네스텐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내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오는 2월부터 양사는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한양행-바이엘 계약 체결식(좌측부터 바이엘코리아 오영경 대표,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사진=유한양행] 2025.01.24 sykim@newspim.com |
비판텐연고는 최초의 덱스판테놀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피부염 치료제로 현재 피부질환 분야에서 세계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제품이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킬 수 있어 영유아의 기저귀 발진, 급∙만성 피부염, 상처, 습진, 일광 화상 등 전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피부 질환의 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카네스텐은 클로트리마졸을 주성분으로 피부 표면의 진균 감염, 칸디다성 질염 등에 사용되는 항진균성 치료제로 크림, 질정,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판매 1위의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제로 일상생활에서 여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피부 질환 및 여성 건강을 위한 질염∙외음염 치료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엘 코리아의 세계적인 제품 라인업과 유한양행의 영업력이 더해져,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의 조욱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가 가진 강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국내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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