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융합예술 교육활동 활성화 적극 지원할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23일 용인 성지초등학교에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활동공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23일 용인 성지초등학교에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활동공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전자영 의원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문화예술교육활동 예산 8억 2000만 원이 확보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예술교육 공간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융합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정원 미달로 폐원이 확정된 병설유치원 공간을 활용해 예술교육 공간을 확대하고 창작소 접근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노후화된 유치원 시설 리모델링으로 안전한 교육 공간을 마련해 이용자 편의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참여 학생의 만족도가 98% 이상으로 높고, 역량 성장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며 "공간 리모델링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적인 융합예술 교육을 구현하고 지역 활력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유치원 리모델링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간담회 논의 사항과 공사 현황 등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양질의 융합예술 교육활동이 공교육에서 활성화되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 등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운영·지원 조례'에 따라 교사, 학생, 전문예술가가 함께하는 융합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의 창의성과 잠재적 예술 역량을 개발하고자 경기도교육청에서 설치·운영하는 공간으로, 2019년 9월 용인 성지초등학교 별관에 개소해 연간 만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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