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설 명절 기간(1월25일 ~2월2일) 부산경남권 고속도로의 이용 고객을 위해 휴게소와 주유소 등의 편의와 안전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안전한 설연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2025.01.23 |
올해는 역대 최장 대책 기간으로 인해 일평균 교통량이 전년 대비 약 4.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설 당일인 1월 29일에는 교통량이 121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정체 구간으로는 남해선 군북~함안2터널(부산방향)과 중부내륙선 현풍분기점~창녕졸음쉼터(창원방향)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북창원IC와 양산IC에 감속차로를 임시 연장하고, 산인TG에는 임시화장실을 설치해 교통 정체를 줄일 계획이다.
설 연휴에 앞서 진영휴게소에서는 귀성객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7개 기관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안전띠 착용과 2차 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김기덕 교통팀장은 "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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