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QI학술대회...구연발표 대상 'NST 활성화'팀 수상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시화병원은 최근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연 '제16회 QI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학술대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시화병원] |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년간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6개 팀이 ▲에너지 절약을 통한 비용 절감 ▲NST 의뢰 활성화를 위한 개선활동 ▲CVR 전산 보고체계 개선활동 ▲VOC기반 직종별 표준매뉴얼 교육을 통한 민원(직원태도)감소 ▲비계획적 발관 발생률 감소활동 ▲진료협력센터의 회송률 향상 활동을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22일까지 QI 주제에 대한 포스터를 전시한 후 직원들이 직접 인기상을 투표했다.
심사 결과 구연발표 대상은 'NST 의뢰 활성화를 위한 개선활동'의 'NST 활성화'팀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외과 정성택 과장을 필두로 소화기내과 이수행 과장, 간호사, 영양사, 약사로 구성된 해당 팀은 영양불량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영양집중 지원을 위해 NST 의뢰왕 포상, 전산 프로그램 수정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임상영양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 포스터 우수상은 '칸디다 혈류감염 발생 감소를 위한 중재활동'의 '우리는 캔디다'팀 외 3팀이 수상했으며, 포스터 인기상은 '골절수술 관련 예방적 항생제 선택 및 투여기간 준수활동'을 펼친 '수예항 TF'팀이 차지했다.
김영진 적정관리실장은 "각 부서에서 한 해 동안 노력해온 의료 질 향상의 활동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