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생활 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도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는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에 연천군에 건립될 '전곡읍 시니어 국민체육센터'는 기존 군립 배드민턴장과 탁구장 인근에 자리 잡을 예정으로 기존 체육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50억원으로 국비 30억에 지방비 20억이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1350㎡로 조성되며,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사진=연천군] 2025.01.23 atbodo@newspim.com |
전곡읍 시니어 국민체육센터는 건강측정, 운동처방실, 상담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한편, 남녀노소가 이용 가능한 실내체육관과 단체운동실도 포함돼 연천군 체육 기반시설의 한 축을 이루게 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 시설을 통해 군민 건강과 활력을 책임지겠다"며 "생활체육 진흥 정책을 적극 추진해 모든 연천군민이 1인 1종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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