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안전 확보 만전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가 설 연휴를 맞아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완도해경 관계자들은 전날 완도항 여객선 터미널을 찾아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출·입항지 위험요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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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설 연휴 대비 치안 현장 집중 점검. [사진=완도해경] 2025.01.23 hkl8123@newspim.com |
특히 신규 취항한 완도-제주 간 여객선의 주요 안전장비와 비상 대응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며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항포구 내 위험 알림판과 인명구조함 등 주요 안전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파출소와 완도구조대의 긴급대응 태세를 점검해 연휴 기간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24일과 25일에는 각각 땅끝항과 화흥포항을 방문해 추가적인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로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