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의회가 소비촉진 캠페인과 조례 발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23일 나주시의회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얼어붙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주력했다.
전남 나주시의회가 소비촉진 캠페인. [사진=나주시의회] 2025.01.23 ej7648@newspim.com |
제265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나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를 발의하며 시작했다.
이어 제266회 원포인트 임시회에서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와 '추경 예산 편성안'도 의결했다. 이는 연휴 전 민생경제 회복 활동의 토대가 됐다.
22일에는 출근시간에 맞춰 성북사거리에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주시의회 의원과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소비를 독려했다.
이재남 의장은 "캠페인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회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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