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평준화적용 일반고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배정 인원은 평준화적용 일반고 89교에 정원 내 1만5067명과 정원 외 66명 등 모두 1만5133명이다.
학생들은 이날 오후 2시 배정된 고등학교의 예비 소집에 참석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이 2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평준화적용 일반고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고등학교 입학 등록은 오는 31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입학 등록 방법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어 배정받은 고등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일반고 배정은 '지망에 의한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배정' 및 '주소지 정보에 의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한 배정' 방식을 적용한다.
1단계는 광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40%를 제1지망 지원자 중에서, 2단계는 지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20%를 제2지망 지원자 중에서 추첨해 배정한다.
3단계와 4단계는 1, 2단계 배정에서 미충원 발생 시 지망학생 중에서 추첨해 배정하며, 제5단계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해 통합학군으로 배정한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지역별 거주 학생 수와 학교별 지원율의 차이가 크다 보니 배정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학급당 정원 증대나 학급 수 증설 등의 조정을 통해 최대한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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