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평균 60만 명 방문....중부내륙 중심 관광지 부상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3회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2019년 개장 이래 '한국 관광의 별'(2020) 등 다양한 수상을 통해 제천의 관광 발전과 궤를 함께해 온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연평균 6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중부 내륙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사진=뉴스핌DB] |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청풍면 도곡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운행한다. 청풍호와 산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무장애 관광지, 디지털 관광 주민증 사업에도 참여하면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창규 시장은 "청풍 호반 로프웨이 관계자와 수많은 관광객의 사랑 덕분에 3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청풍호 익스트림 파크, 대관람차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개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