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스맥, 5G 이동통신 특화망용 기간통신사업자 1호 면허 획득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09:06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09:06

자사 AI·IoT·클라우드 기술력과 5G 특화망 융합서비스 제공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SMEC)의 ICT사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 2일 5G 이동통신 특화망용 기간통신사업자 1호 면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맥의 ICT 사업부는 대한민국에 통신 기술이 보급된 시기부터 국내 ICT 산업 및 인프라 발전을 이끌어온 국내 통신장비 벤처 1세대 기업이다. 이번 면허 획득은 스맥의 ICT 사업부가 지난해부터 5G 특화망구축 및 서비스 제공 사업을 준비해온 결실이며 이를 통해 전국 5G 이동통신 특화망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게 됐다. 

5G 특화망은 특정 기업의 사옥이나 공장, 물류기지 등에 맞춤형으로 구축한 5G 통신망으로 기존 통신네트워크의 한계를 뛰어넘어 스마트 제조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맥 로고. [사진=스맥]

스맥은 자사의 AI, IoT, 클라우드 기술력과 5G 특화망 통신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제조산업에 차별화된 5G 특화망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제조업계는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미 산업용 데이터 표준화와 통신 기술의 융합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스맥은 국내외 제조현장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솔루션을 5G 특화망과 결합하여 완성도 높은 패키지 형태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패키지는 각 제조업체의 요구에 따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합한 형태로 제공되며 구독 모델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구독서비스는 고객사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개선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스맥은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5G 특화망 사업자로서 지위를 획득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향후 B2B 및 B2G 5G 특화망 시장에서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그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5G 특화망 기술을 중심으로 한 스맥의 도전은 고객에게 최상의 제조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