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직업 '첩자'와 성장 서버 '루키우스 시즌3' 공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1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직업 '첩자'가 추가됐다. 첩자는 원거리와 근거리 공격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직업으로, 주무기 '곡도'를 활용해 다양한 전략적 전투를 지원한다. 주요 스킬로는 ▲빠른 공격과 마비 효과를 주는 '기습 칼날', ▲출혈과 감속 효과를 일으키는 덫 설치 스킬 '신기루', ▲광역 피해를 입히는 '복수의 일격' 등이 포함됐다.
'루키우스 시즌3' 성장 서버도 새롭게 오픈됐다. 이 서버에서는 상시 경험치 및 아이템 획득량 증가 버프가 적용되며, 영웅 등급 장비와 성장 아이템을 저렴하게 획득할 수 있다. 서버 전용 미션 완료 시 레벨업 상자 등 다양한 성장 지원 아이템도 제공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신규 성장 콘텐츠 '고서'는 9개의 슬롯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련을 통해 슬롯 능력치와 전용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고서' 콘텐츠 전용 재료인 '기록자의 인장'은 의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새로운 던전 '에아나드 도서관'이 추가됐다. 이곳에서는 전설 등급 장비와 기술책을 획득할 수 있으며, 신규 태초 등급 탈것 '영면의 아그노드'와 새로운 의뢰 기능도 함께 도입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 달 12일까지 '아스티의 특별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시 직업, 탈것, 그로아 합성 재시도권이 제공되며, 오는 2월 5일까지는 몬스터 사냥을 통해 이벤트 아이템 '비단 조각'을 수집하고 컬렉션 아이템 '복주머니'로 교환할 수 있는 '복이 가득 담긴 주머니' 이벤트도 열린다.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키에이지 워'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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