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병원이 설 연휴 도내 의료 공백을 대비해 임시공휴일인 27일에도 정상 진료를 실시하고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병원.[뉴스핌 DB] 2022.12.29 onemoregive@newspim.com |
이는 최근 독감 환자의 급증과 9일에 달하는 긴 연휴를 고려한 조치다. 강원도 유일의 어린이병원인 강원대병원은 소아 응급환자 진료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병원 내에는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의가 근무 중이다. 특히, 산과 전문의 4명이 고위험 산모 케어에 매진하며, 17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어린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남우동 병원장은 "성인 응급실 역시 정상화된 만큼 연휴 동안 성인과 소아 모두 의료 서비스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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