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천하스카이워크부터 수양개 빛 터널까지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이 함께하는 여행지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내 내륙 관광의 중심지인 충북 단양군이 설 연휴를 맞아 관광지 문을 활짝 열고 탐방객을 맞이한다.
소백산과 월악산의 웅장한 산세, 아름다운 단양강 수변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단양은 다채로운 문화와 체험 시설을 갖춘 황금 연휴 필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설경. [사진=뉴스핌DB] |
충북 도내 유료 입장객 수 1위를 자랑하는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2017년 개장 이후 단양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금수산 만학천봉에 위치한 나선형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약 100m 높이에 있어 단양 시가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다양한 스릴 넘치는 체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는 새해 먹이 주기 이벤트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올누림센터와 수양개 빛 터널은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단양의 주요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 황금 연휴 동안 단양에 들러 가족, 친구와 함께 매력적인 관광지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의 주요 관광지는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