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4일부터 원수산 둘레길을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원수산 둘레길에 대한 시민들 개방 요구에 의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리권 이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준비를 마쳤다.
원수산 둘레길 전경. [사진=세종시] 2025.01.22 jongwon3454@newspim.com |
개방되는 원수산 둘레길은 총 5.4㎞ 길이의 순환형 나무바닥 산책길과 진입구 인근 특화경관 구역 4곳, 휴게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을 개방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빈틈없는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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