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응급기관, 335개 병·의원, 235개 약국 24시간 서비스 제공
[전주=뉴스핌] 이백수기자 = 전북 전주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진료체계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전북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주지역 7개 응급의료기관과 335개 병·의원, 235개 약국이 24시간 문을 열 예정이다.
전주시보건소 전경[사진=뉴스핌DB]2025.01.22 lbs0964@newspim.com |
전주시보건소는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올해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기관 7곳, 심야약국 3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 등이 시민들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교대 운영으로 비상 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소 비상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전주시보건소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대응반도 운영하며, 감염병 보고를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전주시는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전주시 누리집과 전주시보건소 누리집에서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 정보 제공' 앱을 통해 전국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주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명절을 제공하기 위해 비상 진료 상황실과 감염병 비상대응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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