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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 "26일에 주문해도 설 전 배송 가능"

기사입력 : 2025년01월22일 09:17

최종수정 : 2025년01월22일 09:17

프리미엄 HMR과 과일 등 명절 먹거리 방송하는 등 편성도 변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설 연휴를 맞아 명절 선물과 음식 주문 마감 기한을 작년보다 약 3일 연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고객들은 연휴 시작 후에도 상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임시공휴일인 월요일에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CJ대한통운과의 협업 및 일요일 배송 서비스 도입 덕분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로고25. [사진=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고객들은 오는 26일까지 방송상품을 구매하면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물류센터에서 발송되어 월요일에 도착하게 된다. 일요일 배송 서비스와 한층 정교화된 물류 시스템의 결합이 이러한 신속배송을 가능하게 했다.

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연휴에 명절 선물과 식품까지 폭넓게 방송 상품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보석, 뷰티 상품 위주였으나, 다양한 명절 관련 상품을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려는 시도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기존 배송 마감 이슈가 해소되면서 명절 직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라며 "좋은 먹거리와 선물 상품을 주문해 가족, 친지들과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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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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