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대상 지원 확대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설 명절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 총 12억5400만원 규모의 위문 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왼쪽 네 번째)이 21일 한림면 장애인거주시설인 도림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 뒤 관계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1.22 |
홍태용 시장은 전날 장애인거주시설 도림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거주자 및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과거 시설 촉탁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2만700세대와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유족 3800명,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1383명에게 지원을 확대한다.
안경원 부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도 24일까지 위문 활동에 참여한다.
홍 시장은 "우리의 관심과 정성이 전해져 훈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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