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위로의 제수용품을 발송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가족들과의 연결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
설 제수용품. [사진=전남도] 2025.01.21 ej7648@newspim.com |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의 협력으로 소고기, 사과, 배, 단감 등 전남 특산품으로 구성된 이 지원은 유가족에게 작은 위안을 전하고자 준비됐다.
정부 차원에서도 위문품을 별도로 준비해 유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박한신 대표는 따뜻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더 힘을 내겠다고 밝혔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과 평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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