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경관조명 설치…23일부터 시범 운영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는 육상관문인 팔영대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30억 원 예산이 투입된 야관 경관조명은 2월 초 준공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고흥 팔영대교. [사진=고흥군] 2025.01.21 ojg2340@newspim.com |
팔영대교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계절에 맞춰 자동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분위기의 LED 조명을 연출한다.
주탑에는 우주, 유자 등 8가지 고흥의 이미지가 담긴 고보조명을 투광해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야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에서 바라보면 팔영대교의 야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며 "고흥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더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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