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심리·정서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강화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대상은 조부모가정 아동 맞춤형 결연사업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서울 종로구 대상 본사에서 열린 '조부모 가정 아동 맞춤형 결연사업 보고 및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 부문장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국제 아동 권리 비정부단체(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한다.
[사진= 대상] |
대상은 2021년부터 3년간 조부모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총 3억 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 진행한 '조부모 가정 아동 맞춤형 후원 사업 협약식' 체결을 통해 2026년까지 추가로 총 3억 원의 추가 기부를 약속했다.
올해는 지원 아동들의 의견과 협력 기관의 평가를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아동 개개인의 결핍 지수, 학업 성취도, 정서적 안정 등의 객관적 지표를 반영한 집중 지원 방식을 도입해 지원 대상 아동을 조정, 효율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영양 관리, 의료 지원, 생활 필수품 제공 등 일상생활 지원부터 학습비, 전자기기 등 학업 및 자립을 위한 진로 지원, 심리·정서 지원, 지역사회 협력 확대를 통한 안전망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 가정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존중'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