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대상, 1월부터 신청 가능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미취업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업 준비 중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계됐다. 지원 항목으로는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학원 수강료, 취업 컨설팅 비용, 면접용 헤어·메이크업비 등이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2024년 1월 이후 취업 활동에 대해 생애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로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지원 항목 및 자격 조건 등 세부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궁금한 사항은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청년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의왕시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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