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보트 제조사·유통업체 한자리 집결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킨텍스가 주최하는 '2025 경기국제보트쇼'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해양레저 종합 전시회로, 보트와 요트 등 다양한 레저선박과 서핑, 카약 등 해양레저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2025 경기국제보트쇼 포스터. [사진=킨텍스] 2025.01.21 atbodo@newspim.com |
올해 18주년을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 채널로 자리 잡았다. 주요 참가 업체로는 '보트코리아', '스타마린', '록키', 'OPS 마린', '현대상공모터스', '스타보트' 등이 있으며, 새로운 참가 업체로는 '아비커스', '파로스마린', '디엠텍' 등이 있다.
'친환경 하이테크관'에서는 HD현대의 자회사 아비커스가 상용화 단계의 레저선박 자율주행 기술을 발표하며, 전기 추진 시스템 기반의 파로스마린과 해양 인공지능 블랙박스를 제조하는 디엠텍도 참가한다.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을 위한 '안전 특별관'도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안전용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2024 경기국제보트쇼 행사 전경. [사진=킨텍스]2025.01.21 atbodo@newspim.com |
킨텍스 이재율 대표는 "경기국제보트쇼는 B2C와 B2B 관람객 모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해양레저 산업 성장을 위한 이번 전시회의 성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킨텍스, 한국마리나협회,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서핑, 요팅뿐만 아니라 1,000만 낚시인을 겨냥한 대규모 종합 해양레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업체 신청과 참관객 사전등록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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