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실적에 따른 지원금 지급 체계 구축
관광 인프라 활용 극대화로 지역 매력 홍보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달부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 2025년 사천방문의 해 로고 포스터 [사진=사천시] 2025.01.21 |
이번 사업은 사천시에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실적에 따라 지원금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한다.
패키지 관광의 지원 조건은 내국인 1박 기준으로 숙박 1곳, 음식점 3곳, 유료 관광지 3곳을 이용하면 2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천시에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일정표를 포함한 사전 계획서를 관광 실시 3일 전까지 제출하고, 관광 종료 후 15일 이내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사천방문의 해이다"며 "이번 인센티브 사업이 여행사와 관광객들에게 사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