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설 명절을 맞아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음식점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312개소를 대상이며, 오는 24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위생 점검. [사진=강진군] 2025.01.21 ej7648@newspim.com |
점검은 군청 식품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5개 반 11명이 담당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 취급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안내, 조리기구 소독 및 종사자 위생관리 등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예방을 위해 손씻기와 음식물 적정 가열 등이 강조된다.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한 전염을 막기 위해 감염자는 증상 발생 후 최소 이틀 이상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강진군은 동계 전지훈련과 사이클 대회에 대비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위생점검을 3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김진관 축제마케팅추진단장은 "위생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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